상관이 없습니다.
참고로 한국의 전통 색채관은 음양오행 사상에 깊이 뿌리박고 있습니다. 이는
우주와 인간의 모든 현상을 음과 양의 두 원리로 이해하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상은 한국인의 일상생활, 의복 그리고 예술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의 전통 한복색상은 청색, 적색, 흰색, 검정색, 노랑색 이렇게 오방색으로 구성합니다.
혼인(婚姻)은 음과 양의 완전한 결합과 균형을 의미하며,
청색과 적색은 음과 양의 상징인 동시에 남녀의 상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양인 남성은 음의 상징인 청색을 입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었고
음인 여성은 양의 상징인 적색을 입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습니다.